서울 청소년, 철원을 만나다

철원군, 서울 청소년 초청 2박3일 캠프 진행

  • 입력 2019.07.21 18:00
  • 기자명 이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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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이경진 기자]

철원군(군수 이현종)은 서울시 청소년 80명을 초청해 지난 17~19일 3일간 농촌체험을 비롯해, 역사와 문화까지 체험할 수 있는 교류 캠프를 진행했다.

올해로 5회째 이어져 오고 있는 이번 행사는 지난 2015년 철원군과 서울시가 맺은 도농 상생협력 교류 협약에 따라 청소년들이 농촌과 도시를 오가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그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가게 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서울시 청소년들은 농촌시골밥상 체험, 승마, 천연염색, 3D프린팅, 도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철원의 모습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번에도 이 행사를 진행했던 한 관계자는 “이런 행사를 통해 도시 청소년들에게 우리 농촌을 잠깐이나마 경험게 할 수 있어 좋은 것 같다. 학생들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아 우리 농촌을 아끼고 사랑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마친 학생들은 철원 농산물 꾸러미를 집으로 가져가 가족들에게 청정 철원의 신선한 맛을 전했다.

한편 오는 10월 14일에는 철원군 청소년 50여명이 서울시를 방문해 서울 곳곳에 숨겨진 역사와 문화를 탐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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