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박경철 기자]
농협유통(대표이사 이수현)은 지난 17일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강원도 고랭지 찰토마토를 선보였다(사진).
농협유통은 “깨끗이 씻어서 생식용으로 바로 먹기 좋은 강원도 고랭지 찰토마토를 6,980원(4kg/박스)에 판매하고 있다”며 “여름이 제철인 토마토는 알코올 분해를 촉진해 숙취 해소를 돕고 소화에도 효능이 있으며, 골다공증 예방에도 좋다”고 밝혔다.
토마토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장수에 도움이 되는 세계 10대 건강식품으로 선정한 슈퍼푸드다. 강력한 항산화물질로 알려진 ‘리코펜’이라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서다. 이 성분으로 인해 토마토는 빨간색을 띠며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혈관 내 노폐물을 청소한다. 또한 노화 방지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
농협유통 관계자는 “토마토 구매 시 붉은색을 띠는 것을 고르면 바로 먹을 수 있고, 푸른색이 섞인 토마토는 후숙해 드시면 된다”면서 “다이어트식으로도 좋은 토마토의 제철은 지금으로 맛과 영양은 물론 식감까지 좋은 토마토를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