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특집] 농민단체·농식품부·농특위·농해수위 축사
[창간특집] 농민단체·농식품부·농특위·농해수위 축사
  • 한우준 기자
  • 승인 2019.07.01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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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창간 19주년을 축하합니다"

 

박행덕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

한국농정신문은 창간 이후 지금까지 농촌현장을 뛰면서 농민들의 목소리를 지면에 담아 내고자 끊임없이 노력해 왔습니다. 매체가 넘치는 오늘날 한국농정신문은 다양한 방식을 통해 농민들을 대변하고 있습니다. 촛불항쟁을 통해 정권이 바뀌고 농정개혁의 요구와 기대가 그 어느 때 보다 큰 지금 유독 농정개혁은 한 발자국도 나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되레 스마트팜 혁신밸리라는 과거 정권의 농정은 거침없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오늘도 남쪽의 농민들은 양파·마늘 값 폭락으로 시름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농민들은 여전히 거리로 나서 농산물 가격보장을 통해 안심하고 농사지을 수 있는 농정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역행하는 농정에 제동을 걸고 농정대안을 제시하는 언론의 역할이 중요한 때입니다. 지금까지도 그래 왔듯 농민의 입장에서 농정을 날카롭게 비판하고 농정 대안제시에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 드립니다.

우리 농업·농민·농촌이 회생되기 위해서는 농업에 대한 국가의 책임을 더욱 강화시켜야 합니다. 이 일에 한국농정신문이 앞장서 달라고 부탁드립니다.

 

 

 

 

 

김옥임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회장

촛불로 세운 문재인정부의 농업정책이 표류하고 있습니다. 농민을 살리고, 국민의 먹거리를 함께 책임지는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기업과 손을 잡은 농정을 고수하며 농민의 이야기는 듣지 않은 채 나가고 있습니다.

소멸위기에 놓인 농촌지역의 실상을 알기에 하루라도 빨리 농업이 제대로 자리잡기를 바라는 농민들의 삶은 이전과 하나도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농민과 관계 맺고자 하는 소비자들도 방향과 가치를 상실한 농정에 분노가 쌓여가고 있습니다.

이런 농업의 현실, 농민의 마음, 농업을 사랑하고 지키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목소리까지 담아 농업문제의 본질을 파헤치고, 변화를 요구하고 제시하는 신문이 한국농정신문입니다.

우리 여성농민들의 목소리도 놓치지 않고 담아내기 위해 함께 하고 있습니다. 독보적인 활동과 내용을 담고 있는 한국농정신문이 있어서 농민들은 분노와 현실을 알려내고, 주장을 펼칠 수 있습니다. 농업의 근본적인 변화를 향한 여론을 만들고 있습니다.

우리 전여농은 창간 19주년, 탄탄하게 자리 잡고 지평을 넓혀가고 있는 한국농정신문과 함께 농업문제의 본질을 파헤치고 변화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김영재 전국친환경농업인연합회 회장

열아홉 농촌·농업의 현장에서 함께 한 한국농정신문 창간을 전국 친환경농업인들의 마음을 모아 축하드립니다.

우리는 우리 앞에 놓인 농정개혁을 포함한 건강한 농업생산과 지속가능한 농업으로의 전환, 그리고 생명창고인 농업생태계를 보전하여 미래세대에게 온전히 전해줄 역할과 책무가 있습니다.

현 시기 기후변화와 생물 다양성 손실, 빈곤 및 건강악화와 같은 지구적 난제를 해결하고 시장·경쟁·상품화·생산성 지상주의의 왜곡된 생산과 소비를 넘어 지속가능한 세상을 준비하고 다음 세대를 위해 호흡하는 모든 사람들의 입과 귀 그리고 몸과 마음이 되어 주십시오.

세상을 일궈 생명의 젖줄을 흐르게 한 농(農)의 가치를 살아 숨 쉬는 모든 생명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한국농정신문의 정론으로 열과 성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 길에 전국친환경농업인연합회는 햇살이 되고 거름이 되겠습니다. 한국농정신문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늘 감사드립니다.

 

 

 

 

 

 

정한길 가톨릭농민회 회장

전 세계적으로 농민의 권리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는 지금, 언제나 농업과 농촌을 지키고 농민의 심정을 대변해 준 한국농정신문의 19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가톨릭농민회와 더불어 생명농업을 실천하고 있는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는 올해로 창립 25주년을 맞았습니다. 가톨릭 신자들뿐만 아니라 국민들과 함께 지구를 살리는 실천에 함께 하려합니다.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 결렬 후 북과 소통이 원활하지 못했던 상황에서 ‘북한 동포에 대한 인도적 쌀 지원’ 결단은 우리 농업이 한반도 평화 체계를 구축하는데 커다란 몫을 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런 중요한 일들을 널리 알리는 깨어있는 언론이기를, 또한 생명농업 확산을 위한 역할도 충실히 해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한국농정신문의 창간 1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한국농정신문은 2000년 창간한 이후 농업·농촌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리고,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권익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정부는 ‘사람중심 농정개혁’이라는 농정목표를 실현하는데 한 걸음 더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농업현장의 생생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애써 오신 임직원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농업·농촌은 농가 고령화와 인구감소 등 농업환경이 녹록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런 위기감 속에서도 청년 농업인이 우리 농업의 희망이 되고 있고, 다양한 경험과 재능을 가진 귀농·귀촌인구가 해마다 증가하면서 새로운 일자리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런 의미 있는 성과들을 바탕으로 농업 본연의 생명의 가치, 공동체의 가치, 포용의 가치를 회복하고자 ‘사람중심의 농정개혁’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농업의 공익 가치에 주목하면서 농업인을 좋은 식품을 만들고 환경을 지키는 당당한 주체로 보며, 청년 혁신농을 비롯한 사람에 대한 투자에 집중할 것입니다.

특히, 농업인의 소득 안전망인 직불제를 공익형으로 전면 개편하여 중소농의 혜택을 늘리고, 농업의 공익적 기능도 강화하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직불제 개편과 함께 쌀의 가격 안정장치를 마련하고 정부 보조금의 부정수급을 막을 수 있도록 엄격히 관리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양파, 마늘 등 농산물의 수급 불균형으로 농가가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한국농정신문도 정부 정책이 농업인에게 잘 전달되어 균형 잡힌 여론을 형성하는데 기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 번 한국농정신문의 창간 19주년을 축하드리면서, 더 큰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박진도 대통령직속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

한국농정신문 창간 1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간 한국농정신문이 농민의 권익신장과 우리 농업·농촌의 발전과 농민 행복에 노력해 오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사항이었던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농특위)는 조금 늦기는 하였지만 지난 4월 25일 발족하여 이제 본격적인 출범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3일에 간신히 사무실을 오픈하고 지금은 민간임기제 공무원 선발을 마쳤습니다.

이번 농특위는 과거 김대중·노무현 시절의 농특위와는 달리 ‘농정의 틀을 바꾸는 것’을 사명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무국과 농특위 분과위원 등도 농어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민간 중심 운영체제를 갖추려고 합니다.

이는 지금까지 농어민은 농정의 대상이었다면, 앞으로는 농어민이 농정의 주체가 될 때 농정의 틀을 바꿀 수 있기 때문입니다. 농정의 틀을 바꾼다는 것은 결국 예산과 제도를 바꾸는 것인데, 이는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우리는 농정 예산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지만, 솔직히 말해 그것이 쉽지 않다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농정의 틀을 바꾼다는 것은 추가적인 예산 증대가 아니라 우선 기존의 농정 예산을 새로운 농정 틀에 맞도록 재구조화하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이는 절대적으로 농어민들의 동의가 필요한 부분이고, 농어민이 농정의 주체가 될 때만이 가능합니다.

농어업, 농어촌의 산적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예산의 증액이 절대 필요하지만, 국민들의 지지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다시 말해 농어업, 농어촌 문제가 농어민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민 모두의 문제라는 공감대 형성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농어민이 행복하고 국민이 행복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의 생산주의 농정을 벗어나 농어업, 농어촌의 다원적 기능과 공익적 가치를 극대화해야 합니다.

이러한 일들은 농어업계 내부의 소통 그리고 농어업계와 일반 국민과의 소통이 원활하게 이뤄질 때만이 가능합니다. 농특위는 농어민 단체뿐 아니라 시민사회단체의 적극적 참여 속에서 운영될 것입니다.

한국농정신문이 ‘농정의 틀’을 바꾸는데 앞장서서,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농어민의 인식전환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황주홍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한국농정신문의 창간 1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한국농정신문은 지난 19년간 ‘농민의 인간화, 농촌의 민주화, 농업의 과학화, 통일준비농업’이라는 슬로건 아래 현장밀착형 농민매체로 발전해왔습니다. 한국농정신문은 농민과 농업·농촌에 대한 알찬 정보를 전달하며 농정에 대한 쓴소리도 마다하지 않아주셨습니다.

이러한 한국농정신문의 노력은 타 전문지의 귀감이 되어왔습니다. 한국 농정의 발전을 위한 심증식 편집국장님 및 한국농정신문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와 헌신에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오늘날 우리 농업은 세계화, 농촌 현장의 고령화, 기후 변화 등 수많은 문제들과 마주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어려운 때일수록 농촌·농업의 현실을 조명하고 농민의 고충을 듣는 일은 매우 중요합니다.

한국농정신문은 그간 우리 농업에 많은 애정을 쏟아주셨고, 덕분에 우리 농업이 발전해 올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한국농정신문이 우리 농업이 처한 현실을 개선해 나가는 데에 큰 역할을 맡아주시리라 믿습니다.

다시 한 번, 한국농정신문의 창간19주년을 축하드립니다. 한국농정신문을 사랑해주시는 독자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넘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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