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소식] 팜한농 ‘대한민국 신기술혁신상’ 수상

  • 입력 2019.06.22 23:09
  • 기자명 장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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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팜한농 이유진 대표(왼쪽에서 네번째)가 신기술혁신상을 수상하고 직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팜한농 제공
팜한농 이유진 대표(왼쪽에서 네번째)가 신기술혁신상을 수상하고 직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팜한농 제공

 

팜한농(대표이사 이유진)이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2019 대한민국 혁신대상’에서 신기술혁신상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혁신대상은 기술, 제품, 서비스, 기업경영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이룬 기업을 시상한다. 지난 2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팜한농은 연구개발 성과와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인정 받았으며, 신물질 비선택성 제초제 ‘테라도’로 신기술혁신상을 수상했다.

팜한농에 따르면 테라도는 잡초의 엽록소 생성을 억제하고 활성산소를 발생시켜 세포를 파괴함으로써 잡초를 빠르고 강력하게 방제한다. 팜한농 관계자는 내우성이 강해 비가 내려도 안정적으로 방제효과를 발휘하며 약효가 강력한 반면 사람과 동물에는 피해가 없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팜한농은 미국‧일본‧중국‧호주 등 29개국에서 테라도 원제 특허 등록을 완료했으며, 28개국에서 합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66억 달러 규모로 추산되는 세계 비선택성 제초제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팜한농은 지속적으로 사업 국가를 확대해 2024년 약 25개국에 테라도 성분을 함유한 제초제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유진 팜한농 대표는 “10년이 넘도록 시간과 공을 들여 개발한 테라도가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담은 최고의 제품과 솔루션 개발에 앞장서 인류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글로벌 그린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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