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홍기원 기자]
검역본부는 지난 5일 동물용 생물학적제제 제조사와 수입사 관계자 45명을 대상으로 워크숍 형태의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컨설팅 참석자들은 동물용의약품 품목허가, 백신 국가검정 등에 관한 업계의 관심사항에 대해 활발한 토론을 가졌다.
검역본부는 업계 관계자들에게 동물용의약품 안전성·유효성 평가 제도개선에 관한 민관 합동 실무작업반에서 도출된 결과를 설명했다. 이 결과는 하반기에 책자로 발간해 관련업체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 이 자리에선 국가검정기준 연구회에서 주최한 생물학적제제(백신)의 최신 검정 방법에 관한 세미나도 열렸다. 이날 세미나에선 동물약품업체에서 품질관리를 담당하는 실무자들이 국가검정기준의 선진화 및 과학화 방안을 논의했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부교류 및 소통을 확대하고 이에 대한 제도개선 등을 추진해 신뢰도 확보 및 품질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