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수질환경관리 워크숍’ 개최

  • 입력 2019.06.14 16:15
  • 기자명 장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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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한국농어촌공사가 지난 11일 대전에서 ‘수질환경관리 워크숍’을 개최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제공
한국농어촌공사가 지난 11일 대전에서 ‘수질환경관리 워크숍’을 개최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제공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 공사)가 지난 11일 대전에서 ‘수질환경관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수질 관련 전문가 및 공사 담당자 250여명이 참석해 깨끗하고 안전한 농업용수 공급 방안을 모색했다.

수질환경관리 워크숍은 가뭄과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새로운 수질관리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선 △수질환경포럼 △2019년 수질관리 추진방안 △농업용수 수질 조사‧관리‧개선업무 발전방안 토론 등이 진행됐다.

수질환경포럼에선 김성준 한국농공학회장과 김학관 서울대학교 교수가 주제발표를 통해 농어촌용수 수질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이어진 종합토론에선 유관기관과 학계, 농업인 등 수질환경분야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된 수질환경포럼 위원들이 환경과 생태를 고려한 수질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또 참석자들은 건강한 수질관리 생태계 구축을 위한 수질관리 협업 시스템 구축 및 주민참여 수질관리 거버넌스 활성화, 농업 활동과 관련된 불특정 오염 발생원의 관리 강화 등을 제안했으며, 농업용수 수질관리 개선 및 업무발전방안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한편 워크숍에 참석한 김인식 사장은 “친환경적이면서도 고품질의 안전한 먹거리 생산의 시작점이 바로 깨끗한 물이며,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 깨끗하고 안전한 우리 농업의 가치를 확산시켜야 한다”면서 “깨끗한 물 공급이 우리 농업과 국민을 위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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