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농기자재 우수성을 지구 반대편에 알리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 ‘2019 뉴질랜드 필데이스 농업 박람회’ 참여

  • 입력 2019.06.14 16:12
  • 기자명 장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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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2019 뉴질랜드 필데이스 농업 박람회’ 한국관 전경.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제공
‘2019 뉴질랜드 필데이스 농업 박람회’ 한국관 전경.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제공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 재단)이 지난 12일부터 나흘간 뉴질랜드 해밀턴시에서 개최되는 ‘제51회 뉴질랜드 필데이스 농업 박람회’에 참가해 한국 농기자재의 우수성을 알렸다.

1969년 처음 개최돼 올해 51주년을 맞이한 뉴질랜드 필데이스 농업 박람회는 매년 13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뉴질랜드 기업뿐만 아니라 전세계 42개국 약 1,000개 이상의 업체가 참가하는 남반구 최대 규모의 농업분야 박람회다.

재단은 올해 KOTRA와 공동으로 필데이스 농업 박람회에서 11개 부스로 구성된 108㎡ 규모의 한국관을 운영했다. 7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휴대용 과일 품질 측정기 △자동 농업용 로봇 △고형‧분말유황 △소 모니터링 기기 △유기 폐기물을 퇴비로 재활용하는 장비 △농업용 보호 안경 등의 품목이 전시됐다. 참가기업들은 뉴질랜드를 비롯해 호주‧영국 등 전 세계의 바이어들과 수출 상담을 진행했으며, 국내 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임희택 재단 총괄본부장은 “재단은 국내 기업의 뉴질랜드 시장 진출을 위해 금번 최초로 박람회에 참여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뉴질랜드 필데이스와 같은 농업분야 국제 유망박람회 등을 적극 활용해 국내 농기자재 제품 및 기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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