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종자생명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교육생 모집

농업기술실용화재단, 현장실무 분야 진로탐색 및 취업 지원

  • 입력 2019.06.16 18:00
  • 기자명 장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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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 재단)이 전라북도와 김제시가 종자산업 기반구축 및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2019 종자생명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재단은 종자산업 현장실무 분야 진로탐색 및 취업을 위한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교육생 모집에 나섰다.

재단은 원광대학교 및 전북대학교와 협력해 2개 과정의 교육을 편성하며, 대학생 방학을 고려해 6월에서 7월 사이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종자 기업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실무에 중점을 두고 이론과 실습 위주의 수업으로 구성되며, 산업계 현장견학을 통해 현장기술 이해를 제고할 계획이다. 또 종자개발 원리와 육종 및 분석방법 등 전문성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할 전망이다.

이번 교육훈련 참가비는 전액 무료며, 취업을 하지 않은 농업계열 재학생 및 대학원생, 일반인, 농민 등 종자산업 분야에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교육 신청은 원광대 ‘종자산업가 양성’ 과정의 경우 이달 20일까지, 전북대 ‘미래육종가 양성’은 7월 4일까지 모집한다.

참가를 희망할 경우 재단 홈페이지(www.fact.or.kr) 공지사항을 참고해 교육신청서를 재단 종자산업진흥센터로 접수하되, 자세한 사항은 교육담당자(063-219-8813)에게 문의하면 된다.

재단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교육생들이 종자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능력 향상뿐 아니라 산업계와의 교류로 관련 분야 진로탐색 및 취업연계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또 배출된 교육수료생의 전문성 유지 및 활용을 위해 교육 종료 후 취업 멘토링과 경력설계, 취업알선 등의 관리도 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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