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 발전하려면 컨트롤타워 필요”
“한돈 발전하려면 컨트롤타워 필요”
  • 홍기원 기자
  • 승인 2019.06.0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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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홍기원 기자]

한돈분야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하려면 정부부터 농가에 이르기까지 역할을 분담하고 방향을 제시할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FNT컨설팅(대표 권영웅)은 지난달 27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한돈산업 발전방안 발표회를 열고 국내외 한돈분야 현안을 살펴보고 미래를 전망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속가능한 한돈을 만드는 준비로는 △소비자지향적인 생산시스템 구축 △육질위주의 종돈개량 △부가가치가 높은 수출산업으로의 육성 △한돈특구·수출주도형 ICT 팜 미래형 한돈농장 모델 개발 △바이오/생물자원산업으로 범위 확대 △기후변화 대응 △남북한 한돈산업 협력이 꼽혔다. 권 대표는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해 궁금증을 해소해야 하는데 그러려면 정확한 기록관리를 토대로 많은 정보를 만들어야 한다”라며 “최근 소비동향을 보면 고품질 프리미엄 돈육을 더욱 찾을 조짐이 보인다. 종돈업계에서는 이베리코 유행을 당연하다고 본다. 소비자들이 기존 삼원교잡종(LYD)과 맛이 다른 고기도 원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권 대표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영향으로 한돈가격 강세가 전망되지만 이는 부메랑으로 돌아와 악재가 될 수 있다”라며 “생산·방역·소비 등 모든 부문에서 빅데이터 활용을 활성화하고 모니터링을 통해 한돈의 우군을 만들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이제 한돈은 양적성장에서 질적성장으로 가야하는 게 숙제다”라면서 “이는 한 조직이 해결할 수 없다.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FNT컨설팅은 지난달 27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한돈산업 발전방안 발표회를 열었다.
FNT컨설팅은 지난달 27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한돈산업 발전방안 발표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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