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도농협동희망포럼 전국대회’ 개최

  • 입력 2019.06.02 18:00
  • 기자명 박경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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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박경철 기자]

‘2019 도농협동희망포럼 전국대회’가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지난달 28일 개최됐다. 농협중앙회 도농협동연수원이 여성·소비자 단체 리더와 함께 농업·농촌 가치 전파와 도농교류 확산을 통한 국민의 농협 구현을 위해 개최한 행사다. 행사엔 여성·소비자단체 리더 600여명과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박진도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김 회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농업·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여성·소비자단체 리더들과 함께 공감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도시소비자와 농민생산자가 함께 도농협동 정신으로 도농교류를 활성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농가소득 5,000만원의 꿈을 조기에 이룰 수 있기를 간절히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최금숙 한국여성단체협의회장과 김연화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은 참석자를 대표해 도농협동 농촌사랑 실천 다짐문에 서명했다. 다짐문은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이해와 우리농산물 애용 실천 △도시와 농촌이 힘을 합쳐 농촌사랑 실천과 국가경제발전 견인 △농업·농촌 가치전파와 아름다운 농촌가꾸기 등의 내용이다.

한편, 농협 도농협동연수원은 ‘도시와 농촌의 아름다운 협동, 행복한 동행’을 구호로 지난 2016년 10월 개원해, 전국의 여성·소비자 단체, 기업체 등 140개 단체와 업무협약 체결과 농촌현장체험 연수 등을 통해 농업·농촌의 가치 전파와 국민공감 확산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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