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오신날 열린 ‘언니네텃밭 장터’

여성농민들, 서울 길상사 초대받아 다양한 농산물 소개

  • 입력 2019.05.19 18:00
  • 수정 2019.05.19 21:13
  • 기자명 윤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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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윤정원 기자]

여성농민 생산자 협동조합 ‘언니네텃밭’이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시민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소개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언니네텃밭은 ㈔맑고 향기롭게 사업단과 함께 지난 12일 서울시 성북구 길상사에서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직거래 경영활성화 사업 지원을 받아 진행되었다.

언니네텃밭은 직거래장터에서 여성농민이 생산한 토종 쥐이빨옥수수 등 다양한 곡식과 미숫가루, 각종 나물과 차, 누룽지, 참기름, 들기름, 끓여만든 소금인 함초자염 등 다양한 농산물을 소개했다. 또, 토종 쥐이빨옥수수팝콘, 양파과자와 누룽지, 연꽃차 시식행사를 통해 길상사를 찾은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날 직거래장터는 길상사에서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여성농민의 마음과 ㈔맑고 향기롭게 사업단의 취지가 다르지 않다며 언니네텃밭을 초대해 이뤄졌다. ㈔맑고 향기롭게 사업단은 법정스님의 법문을 실천하는 목적으로 마음을 맑고 향기롭게, 세상을 맑고 향기롭게, 자연을 맑고 향기롭게 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언니네텃밭이 지난 12일 서울시 길상사 직거래장터에서 선보인 연꽃차.
언니네텃밭이 지난 12일 서울시 길상사 직거래장터에서 선보인 연꽃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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