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교육원, 가정의 달 기념 ‘국무총리상’ 받아

다문화·한부모가정, 아동·청소년 대상 ‘숲속 힐링 과정’ 호평

  • 입력 2019.05.14 10:30
  • 수정 2019.05.15 11:04
  • 기자명 원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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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

지난 10일 이상만 산림교육원장(왼쪽에서 세번째)이 ‘2019년 가정의 달 기념행사’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후 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산림교육원 제공.
지난 10일 이상만 산림교육원장(왼쪽에서 세번째)이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오른쪽 세번째)을 비롯한 산림교육원 직원들과 ‘2019년 가정의 달 기념행사’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산림교육원 제공.

 

산림청 산림교육원(원장 이상만)이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2019년 가정의 달 기념행사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산림교육원은 2012년부터 경기도 남양주시 관내 필리핀, 베트남, 페루 등 8개국 다문화가정과 한부모가정 등 소외계층 가족을 비롯해 관내 초·중고교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산림욕과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명상, 체조 등 숲속 힐링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국무총리상 수상은 산림교육원이 해 온 숲체험·치유 과정이 가족 간 소통을 유도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도록 돕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발전하고 있다는 평가인 셈이다.

이상만 산림교육원장은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소외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숲체험을 지원해 정신적·육체적 건강을 도울 것이라면서 아동·청소년들이 숲에서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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