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업협회·친환경자조금, 산불피해 농가에 성금 2,500만원 기탁

  • 입력 2019.05.13 16:17
  • 수정 2019.05.13 20:44
  • 기자명 강선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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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강선일 기자]

지난 8일 한국친환경농업협회와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는 춘천시 강원도청에서 산불피해를 입은 친환경농가들에 약 2,5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 제공
지난 8일 한국친환경농업협회와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는 춘천시 강원도청에서 산불피해를 입은 친환경농가들에 약 2,5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 제공

한국친환경농업협회(회장 김영재, 친환경농업협회)와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용, 친환경자조금)가 산불 피해를 입은 강원도 친환경농민들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두 단체는 지난 8일 강원도청에서 열린 ‘강원도 산불피해 친환경농가 성금 전달식’을 통해 모금액 2,500만원을 지원했다. 지원금은 강원도청을 거쳐 산불피해 친환경농가에 지원될 예정이다.


강용 친환경자조금 위원장은 “강원도 지역 친환경농가의 아픔을 달래고 피해를 조금이라도 치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큰 액수는 아니지만 지역 내 친환경농가와 주민들에게 잘 전달돼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성금 전달식엔 강 위원장 및 김영재 친환경농업협회 회장, 최근환 강원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 회장, 김준식 경기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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