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한식셰프와 국산식재료를 잇다

한식당 국산식재료 활용지원
전국 20개 청년한식당 선정

  • 입력 2019.05.12 18:00
  • 기자명 권순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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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선재)이 2019년도 ‘청년한식당 국산식재료 활용 지원’ 대상업소 20곳을 선정했다고 전했다.

청년한식당 국산식재료 활용 지원사업은 창업 3년 이내의 청년 오너셰프가 경영하는 한식당이 국산 식재료를 활용한 신메뉴를 개발할 수 있도록 제반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창업초기 한식당들의 경쟁력을 키우고 개발된 조리법을 보급해 국산 식재료 소비를 확대하려는 목적을 갖고 있다.

서류 및 발표심사를 통해 선정된 20개 식당들은 앞으로 국산 식재료 탐색기간을 가진 후 조리법 개발에 착수하게 된다. 개발된 음식은 각 식당에서 실제 판매할 예정이며, 조리법은 일반 가정은 물론 여타 한식당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무상 제공한다.

농식품부는 오는 20일 한식문화관에서 청년농업인연합회 등이 참여하는 청년한식당-농민 연계행사를 열고 각 식당 특성에 맞는 농산물 품목과 생산자를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새로 개발된 메뉴는 판매실적·국산식재료 이용실적·조리법 활용현황 등을 지속 파악하며 사업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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