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공무원교육원, ‘드론운용실무’ 과정 운영

농업 현장조사 업무 처리 속도 향상 전망

  • 입력 2019.05.12 18:00
  • 기자명 장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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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농식품공무원교육원(원장 서해동, 교육원)이 ‘드론운용실무’ 과정을 신설·운영해 4차 산업혁명시대 핵심기술 중 하나인 드론으로 직불금 이행점검 등 농업분야 업무효율성 향상에 나설 계획임을 밝혔다.

드론운용실무 과정은 지난달 15일부터 3일간 시범운영을 거쳤으며, 5월부터 10월까지 3일 과정으로 총 5회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원에 따르면 드론운용실무 과정은 드론 조정 및 운영능력 향상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특히 △드론 비행원리 및 항공법규 △운용매뉴얼 및 운영규정 △드론 촬영사진 합성 기법 등 이론과 직불이행점검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비행실습 등의 과정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서해동 원장은 “드론이 직불제 이행점검 뿐만 아니라 병해충 예찰·방제 등 다양한 업무에 활용되고 있다”며 “해당 교육으로 드론을 활용한 농업분야 직원들의 업무역량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원은 앞으로도 미래 신기술을 토대로 지속 성장 가능한 농식품 산업의 육성에 기여할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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