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창업제품관 3호점도 ‘영농하게’

서울 aT센터점과 부산 청년몰점 이어 전주한옥마을점 개장

  • 입력 2019.04.12 09:16
  • 기자명 장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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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지난 10일 농식품 벤처창업 제품을 전시‧판매하는 A-Startup 마켓 '영농하게' 3호점이 전주한옥마을에 문을 열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제공
지난 10일 농식품 벤처창업 제품을 전시‧판매하는 A-Startup 마켓 '영농하게' 3호점이 전주한옥마을에 문을 열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제공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 재단)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농식품부)가 지난 10일 농식품 벤처창업 제품을 전시‧판매하는 A-Startup 마켓 ‘영농하게’ 3호점을 개장했다.

‘영농하게’는 젊고(Young) 참신한 농(農)식품 창업 제품을 의미하며, 농식품 창업을 찬란하게 빛낸다는 ‘영롱하다’를 중의적으로 담아 만들었다. ‘영농하게’에선 경력 7년 미만의 농식품분야 기술기반 창업기업 제품을 홍보‧판매할 계획이며, 71개 업체의 제품 약 448개가 선정돼 입점했다.

한편, 이번에 문을 연 전주한옥마을점은 유동인구가 많고 관광지임을 고려해 개방형 공간으로 소비자와 창업기업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만날 수 있도록 꾸며졌다. 또 ‘영농하게’ 전주한옥마을점에서는 창업관련 네트워크 생사 및 B2C(기업과 소비자), B2B(기업과 기업) 간 만남으로 창업기업의 매출 성장을 견인할 예정이다.

재단은 지난 10일 개장식과 입점업체 제품의 시식‧체험행사를 동시에 진행했으며, 제품의 국내외 판로 및 유통채널 지원을 위해 입점업체 대표와의 간담회도 개최했다.

박철웅 재단 이사장은 “A-Startup 마켓 ‘영농하게’가 농식품 창업기업이 제품을 홍보하고 판로를 확대할 수 있는 공간이자, 소비자가 새로운 농식품 제품들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특히 한옥마을을 방문하는 많은 분들이 꼭 한번 들러야할 명소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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