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강원 산불지역에 우유 지원

  • 입력 2019.04.09 14:47
  • 수정 2019.04.09 15:03
  • 기자명 배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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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배정은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 서울우유)과 서울우유 대리점 연합회인 성실조합은 지난 7일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의 이재민과 소방대원을 위해 우유와 음료를 지원했다(사진). 아울러 앞으로 한달동안 지속적으로 유제품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우유는 지난 2017년 포항 지진 때에도 우유 2만6,000개를 지원한 바 있다. 서울우유는 강원 고성군, 속초시, 동해시에 우유와 음료 1만2,000여개를 전달했으며 취사가 어려운 대피소의 이재민과 소방대원의 영양 섭취를 돕고 허기를 달랠 수 있는 대체식품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했다.

문진섭 조합장도 “먼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전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재민들이 아픔을 이겨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우유는 ‘밀크 인 러브 (Milk In Love)’라는 슬로건 아래 사회복지, 아동복지, 환경문화사업 3가지 영역을 통해 지역사회와 늘 함께하는 동반자로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전개하고 있다. 지금까지 한국심장재단에 총 6억원을 기탁하여 160여명의 아이들에게 심장병 수술비를 지원했고 서대문구청과 중랑구청 내 장애인종합복지관, 노인종합복지관, 푸드마켓 등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기관과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가정, 홀몸어르신, 장애인 가정에 꾸준히 쌀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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