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홍기원 기자]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함께 한돈농장의 환경을 개선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6회를 맞이한 ‘아름다운 한돈농장 가꾸기 나무심기 캠페인’이 지난달 28일 충북 진천군에 위치한 국민농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한돈협회와 한돈자조금이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하태식 한돈협회장, 박병홍 농식품부 축산정책국장, 이영희 축산환경관리원장 등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한돈협회는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는 농가의 부담을 덜고자 조경수를 지원했다. 조경수는 냄새 저감 효과가 있는 측백나무가 선정됐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을 맡고 있는 하태식 한돈협회장은 “농장 환경 개선은 한돈농가의 오래된 과제 중 하나”라면서 “앞으로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축사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다짐했다.
한돈협회와 한돈자조금은 이 캠페인을 통해 한돈농가 총 1,386곳(면적 66만㎡)에 17만5,000여 수의 조경수를 심고 축사 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