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존재 목적, 죽어도 농민”

농협 ‘2019 조합장 포럼’ 개최 … 조합장들, 한국 농협의 새 역사 결의

  • 입력 2019.04.07 18:00
  • 기자명 박경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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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박경철 기자]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지난 2일 열린 ‘2019 조합장 포럼’에서 ‘동심동덕(同心同德) 토크쇼’를 직접 진행하고 있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2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2019 조합장 포럼’을 개최했다.

‘농협의 존재 목적은 죽어도 농민이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엔 전국 농·축협 조합장, 중앙회 임직원 등 1,300여명이 참석했고, 2일 오후 4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14시간동안 무박2일로 진행됐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동심동덕(同心同德) 토크쇼’를 직접 진행하면서 범농협 상생발전을 위해 참석자들과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동심동덕의 자세로 농·축협과 중앙회가 힘을 모아 농민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행사에서 농민을 위한 열정과 소명의식으로 농민을 위한 조합장·농협이 될 것을 결의하고, 농업·농촌과 함께 한국 농협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갈 것을 제안했다.

한편, 행사엔 이낙연 국무총리와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참석해 농·축협 조합장들을 격려했다. 또한 한국 농협의 협동조합 정체성 확립 사례 등을 견학하러 온 일본농협 관계자들도 이날 행사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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