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전 국민 승마체험’ 모집

인근 승마장 연계·강습비도 일부 지원

  • 입력 2019.04.01 00:00
  • 기자명 홍기원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농정신문 홍기원 기자]

승마 초심자들이 저렴한 가격에 승마 강습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전 국민 승마체험’ 참여자 1,5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마사회는 이번 체험 참여자들에게 가까운 승마장을 연계해주고 1인당 10회 승마강습비 중 25만원을 지원한다. 승마 강습비는 3만원에서 5만원 사이가 대부분이다. 만약 회당 강습비가 3만원이면 참여자는 회당 5,000원만 자부담하면 승마를 즐길 수 있다. 대신 안전사고에 대비해 개인 상해보험 또는 기승자 보험은 필수가입해야 한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전 국민 승마체험은 올해 심화과정이 신설돼 강습내용이 더 고도화됐다. 이번 상반기 모집은 초심자 1,500명이 대상이며 하반기엔 중급과정을 개설해 1,500명을 추가 선정한다. 상반기 강습을 받고 말 기승능력 인증제인 포니 3등급 인증을 취득하면 하반기 신설되는 중급과정에도 참여할 수 있다.

마사회가 지난해 체험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선 응답자 중 92.8%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또, 승마시설 만족도 조사에서도 94.9%가 만족했다고 응답했다. 체험 신청은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 성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자세한 모집 요강은 말산업 정보포털 호스피아(www.horsepi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한국농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