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배정은 기자]
한국낙농육우협회는 지난 7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2019년도 제1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앞으로 3년동안 집행부를 이끌 회장을 선출했다.
이번 협회장 선거에서는 손정렬 후보와 이승호 후보가 경합을 벌였고 대의원 145명의 표 중 109표를 받은 이승호 후보가 당선됐다. 이로써 이승호 회장은 12·13·14·16대에 이어 다섯 번째로 회장직을 역임하게 된다.
이 회장은 “목장경영은 농가의 몫이지만 농가의 재산권을 지키는 일은 협회와 협회장은 몫이다. 낙농후계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오로지 농가만을 위해 열심히 일 할 것”이라고 당선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입지제한지역에 위치한 선량한 미허가축사를 구제하기 위한 근본대책 수립을 정부와 국회에 촉구하기로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