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
“어휴, 밭 가는 것보다 돌 골라내는 게 일이여. 사람 머리만한 돌이 겁나. 트랙터로 하면 날 다 망가질까봐 이걸로 하는 겨. 그러니 진도가 빨리 안 나가. 힘도 더 들고. 이렇게 한 고랑 갈면 집사람이 쫓아오면서 돌 골라내고 그러제. 그래도 날 풀릴 때마다 조금씩 해 놔서 괜찮아. 여기다 깨도 심고 감자도 심고 하려고.”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
“어휴, 밭 가는 것보다 돌 골라내는 게 일이여. 사람 머리만한 돌이 겁나. 트랙터로 하면 날 다 망가질까봐 이걸로 하는 겨. 그러니 진도가 빨리 안 나가. 힘도 더 들고. 이렇게 한 고랑 갈면 집사람이 쫓아오면서 돌 골라내고 그러제. 그래도 날 풀릴 때마다 조금씩 해 놔서 괜찮아. 여기다 깨도 심고 감자도 심고 하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