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약품협회장에 곽형근 회장 재선임

  • 입력 2019.03.03 18:00
  • 기자명 홍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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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홍기원 기자]

한국동물약품협회 임원진에 곽형근 현 협회장, 정병곤 현 상근부회장(사진)이 재선임됐다.

동물약품협회는 지난달 26일 서울시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제27차 정기총회를 열고 임원 선임을 확정했다. 앞서 2019년도 1차 이사회에선 곽형근 회장과 정병곤 부회장을 차기 임원으로 추천했으며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재선출됐다. 임원의 임기는 3년으로 현 임원진은 오는 2021년 협회 50주년 사업을 책임지게 됐다.

이날 정기총회는 새로 설립될 예정인 동물용의약품센터에 대한 기대로 한껏 고무됐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최근 동물용의약품센터 신설을 중심으로 한 동물약품 민원업무 일원화를 추진하고 있다.

박봉균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은 정기총회에 참석해 “공정한 민원업무를 위해 동물용의약품센터를 올해부터 운영해 심사·조정기능을 강화할 생각이다”라며 “선택과 집중을 통한 차등적 품질관리와 국가검정검사업무를 수행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기중 농림축산식품부 동물방역과장은 “동물약품산업은 수출과 내수 모두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런 성과는 협회를 중심으로 업체들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다”라며 “동물약품산업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TF도 내실있게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곽형근 회장은 “지난해엔 한국과 중국의 동물약품협회 간 MOU를 체결했는데 이를 발판으로 중국시장 개척에 더 노력하겠다”면서 “대내외적 상황이 유동적이고 어렵다. 동물약품산업이 굳건히 자리잡도록 회원사들이 한뜻으로 힘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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