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농 충북도연맹 정기대의원대회 개최

간부육성·통일운동·농민수당 쟁취 결의

  • 입력 2019.03.03 18:00
  • 기자명 안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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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안기원 기자]
 

전농 충북도연맹 대의원대회 참가자들이 대회에 앞서 힘차게 농민가를 부르고 있다.
전농 충북도연맹 대의원대회 참가자들이 대회에 앞서 힘차게 농민가를 부르고 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충북도연맹(의장 김도경)은 지난달 27일 충북농업인회관에서 18기 1차년도 정기대의원대회를 열고 지난해 사업 평가 및 결산, 새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대회에는 대의원 및 시군간부, 내외빈을 비롯해 총 70여명이 참석했다.

대의원들은 안건을 심의·의결하는 한편 도연맹 17기 주요간부들의 차기 연임안을 승인했다. 이로써 전농 충북도연맹은 김도경(청주 북이) 의장, 한제희(진천 덕산)·황해문(제천 봉양) 부의장, 김남운(청주 문의) 정책위원장, 박형백(괴산 불정) 사무처장이 연임했으며 김태옥(제천 금성)·서동준(괴산 장연) 회원이 새로 감사에 임명됐다. 인선이 미처 완료되지 못한 정치위원장과 조국통일위원장, 조직교육위원장의 임명권은 매월 개최되는 도연맹 운영위원회로 위임됐다.

전농 충북도연맹은 결의문에서 간부육성을 통한 시군농민회 강화와 통일쌀 공동경작사업 및 통일트랙터 사업을 바탕으로 한 남북농민교류사업 진행, 농민수당 쟁취를 결의했다. 또한 특별성명서 채택을 통해 현재 단양군에서 진행되고 있는 아로니아 농민 피해 구제 투쟁에 함께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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