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소식] 팜한농, 고품질 쌀 생력화 재배기술 전파

지난 21일 ‘수도 노동력 절감형 농법 세미나’ 개최

  • 입력 2019.02.27 10:34
  • 수정 2019.02.28 09:04
  • 기자명 장수지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팜한농이 지난 21일 충남 아산에서 ‘수도 노동력 절감형 농법 세미나’를 열고 노동력과 생산비를 절감하며 고품질 쌀을 생산할 수 있는 생력화 재배기술을 전파했다. 팜한농 제공
팜한농이 지난 21일 충남 아산에서 ‘수도 노동력 절감형 농법 세미나’를 열고 노동력과 생산비를 절감하며 고품질 쌀을 생산할 수 있는 생력화 재배기술을 전파했다. 팜한농 제공

 

팜한농(대표이사 이유진)이 지난 21일 충남 아산에서 ‘수도 노동력 절감형 농법 세미나’를 열고 노동력과 생산비를 절감하며 고품질 쌀을 생산할 수 있는 생력화 재배기술을 전파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총 120여명의 수도 재배 농민 및 판매 중개인 등이 참석했으며, 팜한농은 이앙 시 단 한 번의 처리로 수확할 때까지 더 이상 비료를 주지 않아도 되는 코팅복합비료 ‘한번에 측조’와 저항성 잡초까지 모두 방제하는 이앙동시처리 논제초제 ‘롱제로’ 등 자사 대표 생력화 제품들을 소개했다.

팜한농에 따르면 한번에 측조는 질소‧인산‧칼리 입자를 100% 특수 코팅해 용출 속도를 세밀하게 조절해 작물 생육시기에 맞춰 필요한 만큼의 양분을 지속적으로 공급해주며 1,000㎡당 사용량도 일반 완효성 비료의 절반인 30kg 수준이다. 롱제로는 40일 이상 약효가 지속되는 이앙동시처리 논제초제로 피‧물달개비 등을 비롯해 벗풀‧올방개 등에도 효과가 우수하다. 또 이앙부터 이앙 후 12일까지 처리시기 폭이 넓어 사용이 편리하며 찰벼‧흑미 품종에도 약해가 없어 여러 품종을 섞어 재배하는 논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장성식 팜한농 최고기술책임자는 “팜한농은 농민이 더 쉽고 더 편리하게 농사지을 수 있도록 살포 횟수 및 시간, 사용량 등을 줄여 노동력 절감에 기여할 생력화 제품을 지속 개발‧보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팜한농은 이번 세미나에서 조생종벼에도 사용 가능한 ‘한번에 측조 스피드’를 함께 소개했다. 한번에 측조 스피드는 초기 비료 성분 용출이 빨라 생육 기간이 짧은 조생종이나 이모작에 최적화됐으며 팜한농은 지난해 전시포를 진행해 효과를 검증, 올해부터 판매를 진행 중이다.

저작권자 © 한국농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