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약용작물 종자 신청하세요”

기관별 공급 작물‧시기‧가격 등 달라
원하는 작물 공급 기관 확인 후 신청

  • 입력 2019.02.11 10:29
  • 수정 2019.02.13 11:28
  • 기자명 장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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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 농진청)이 약용작물종자협의체에서 올해 약용작물 종자와 종근, 종묘 공급을 시작했다며, 재배 농가에 원하는 작물을 신청하면 된다고 전했다.

농촌진흥청이 주관으로 운영하는 약용작물종자협의체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약용작물종자보급센터,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및 농업기술원 등 14개 기관으로 구성돼 있다. 협의체는 효율적인 종자 생산과 보급, 유통 등을 위해 해마다 품종 육성과 종자 생산량 등을 논의‧결정한다.

협의체는 올해 △가시오가피 △고삼 △구기자 △지황 △천문동 등 총 35개 작물의 종자를 공급할 예정이며, 전체 종자‧종근 10톤 및 종묘 113만4,100주로 약 88ha에 재배할 수 있는 양이다.

특히 기관별로 공급 시기와 대상, 가격 등이 다르므로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반드시 공급 기관별 해당 작물 등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

한편 장재기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약용작물과장은 “국산 약용작물의 저변 확대로 나고야의정서 발효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고 외국산을 대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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