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가하락에 고통 받는 한돈농가 응원해달라”
“돈가하락에 고통 받는 한돈농가 응원해달라”
  • 홍기원 기자
  • 승인 2019.02.0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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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홍기원 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 한돈자조금)가 설 명절을 맞아 선물세트 보내기 캠페인과 한돈 나눔 활동을 펼쳤다. 설 이후 돼지가격이 반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돈자조금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황주홍),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 김태환)와 함께 지난달 2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한돈 설 선물세트 보내기 캠페인’을 열고 전 국민적인 도움을 호소했다. 이날 행사엔 황주홍 국회 농해수위원장, 윤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장병완·최경환 민주평화당 의원 등이 참석해 대대적인 농가 살리기에 동참했다.

행사장에선 황금돼지 조형물 전시회, 한돈농가 응원 메시지 남기기, 한돈 설 선물세트 주문 등이 진행됐다. 황주홍 농해수위원장은 “한돈농가들이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다. 이번 설 명절엔 많은 국민들이 이웃, 친지와 한돈 선물을 나누면서 농가 응원에 동참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돈자조금은 겨울철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전국의 군부대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돈 나눔 캠페인도 추진하고 있다. 한돈자조금에 따르면 대한한돈협회 전국 9개 도협의회는 설 명절 전국 131개 지부 및 지역 양돈농협 등과 협조해 총 물량 10만3,355㎏(6억여원)의 한돈을 기부한다. 한돈농가들이 돈가 하락이란 어려운 상황에서도 ‘통큰 기부’에 나선 것이다.

하태식 한돈자조금위원장은 “도산하는 농가가 있을 정도로 위기지만 이웃 나눔은 실천해야 한다”라며 “올해 더 좋은 돼지고기를 지속적으로 생산해 더 많은 국민 나눔 캠페인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2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한돈 설 선물세트 보내기 캠페인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제공
지난달 2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한돈 설 선물세트 보내기 캠페인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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