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대동공업(대표이사 김준식‧하창욱)이 지난 7일부터 25일까지 ‘2019년 상반기 대리점 기술 교육’을 시행했다. 고객에게 신속‧정확한 서비스 및 제품의 기능‧조작‧관리‧보관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대동공업은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 1회씩 농기계 이론 및 정비 실습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2박 3일씩 6회에 걸쳐 경상남도 창녕군에 위치한 교육 훈련원에서 대동공업 대리점 및 서비스 지정점 소속 서비스 기사 약 1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상반기 파종 및 이앙 시즌을 대비해 트랙터‧콤바인 중심의 기술‧정비 교육이 주를 이뤘으며, 트랙터‧이앙기의 전자기능‧유압장치의 회로 분석 및 작동 원리 교육, PX‧FX 트랙터 분해 조립 점검, 티어4 엔진의 고장 유형 및 대응방안 등의 과정과 1분기 출시 예정에 있는 8조 자동 직진 이앙기의 작동 시스템 및 조작 실습 등도 교육했다.
김국빈 대동공업 훈련원장은 “이번 교육으로 정비‧수리 능력을 향상시켜 서비스 기사들이 더 높은 자신감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며 “농번기 제품 이상으로 발생할 수 있는 고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서비스 기사를 대상으로 기술 및 정비 교육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고객 서비스는 구매 및 사후 만족도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이기에 서비스 기술 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