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
대산농촌재단(이사장 오교철)이 철저한 '농민 중심'의 연구과제 지원을 모토로 '2019 농업실용연구' 과제를 오는 2월 24일까지 공모한다.
대산농촌재단은 농업실용연구과제에 대해 '농민에 의한, 농민을 위한, 농민의 연구'라고 설명하고 있다.
올해 실용연구과제 주제는 △저비용‧저투입 친환경 농업기술 △소농‧가족농을 위한 농가공 및 유통 △토종 종자 보존 및 확산 △농촌복지‧문화‧공동체 활성화로, 각 주제별로 선정된 과제에 대해 1과제당 1,000만원 이내의 연구비가 지원된다.
지원자격은 전문 연구자 뿐 아니라 농민, 농업관련단체 종사자, 시·군농업기술센터 공무원 등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특히 농민이 책임연구자로 연구를 주도하고, 전문 연구자가 공동연구자로 참여하는 ‘산학공동연구’에 비중을 두며, 농민연구는 연구비와 별도로 '전문가 자문비'도 지원한다.
과제 공모는 전자우편(dsa@dsa.or.kr)으로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대산농촌재단 홈페이지(www.ds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