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 송아지 면역증강제’에 품질 강화 요청

  • 입력 2019.01.13 17:55
  • 기자명 배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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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배정은 기자]

일부 송아지 면역증강제가 등록사항으로 표시한 성분 함량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조달청에 등록된 송아지 면역증강제 중 54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6개 제품의 함량이 등록 표시성분보다 미달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 시중에 판매되는 64개 한우사료에 대해서도 성분분석을 실시했다. 시판 중인 배합사료, TMR·TMF사료를 대상으로 무작위 검사를 실시한 결과 함량을 위반한 사료가 적발되지 않았다.

한우자조금은 해당 송아지 면역증강제 제조사에 조사결과를 통지하고 품질강화를 요청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도 해당 조사 사업을 통해 동물의약품 및 사료 제조사의 품질 관리 및 강화를 유도하고 한우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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