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지사 “올해 전북 대도약 목표”

전북 경제 체질 강화·성장동력산업 생태계 구축

  • 입력 2019.01.08 12:00
  • 기자명 박경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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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박경철 기자]

전라북도는 올해 전북 경제 체질 강화와 성장동력산업의 생태계 기반 구축을 통해 대도약을 이루겠다는 목표로 도정에 나선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지난 7일, 기자회견을 열어 2019년 도정 운영방향을 발표했다. 송 지사는 이 자리에서 “전라도 정도 천년을 지켜온 자랑스러운 역사를 바탕으로 전라도인의 자존의식을 키우고, 도민들이 고루 잘살 수 있는 전북을 만들기 위해 도정을 비롯해 전북 경제 체질을 강화하고 성장동력산업의 생태계 기반을 구축하는 등 전북 대도약을 이루기 위한 대장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송 지사는 특히 “도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필요가 있는 ‘10대 전북 대도약 핵심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선언했다.

10대 전북 대도약 핵심프로젝트는 △새만금 국제공항 조기 선설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상용차 혁신성장과 미래형 산업생태계 구축 △빛과 콘텐츠의 홀로그램과 안전보호 융복한산업 육성 △새만금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구축 △악취와 미세먼지 저감 대책 추진 △공공의료 핵심인력 양성과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설립 △지속 성장 가능한 금융산업 생태계 조성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성공개최 준비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성공 개최와 2022아·태마스터스대회 유치 등이다.

송 지사는 “내실있는 도정운영만이 대도약 프로젝트가 성공할 수 있는 지름길”이라며 “더욱 다양한 분야의 정책수요와 환경에 맞춰 8대 역점시책을 충실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송 지사가 밝힌 8대 역점시책은 △삼락농정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농생명산업 선도 △경제 체질강화와 탄탄한 산업생태계 구축 △대한민국 여행체험 1번지 △서민·중소기업 지원과 일자리 창출로 민생경제 활력 제고 △따뜻한 전북 △재난으로부터 사람우선의 안전전북 실현 △속도감 있는 새만금 개발과 차질없는 세계잼버리 준비 △14개 시군이 고루 잘사는 균형발전 촉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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