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2018년 농촌진흥사업 종합보고회’ 개최

올해 빛낸 농업연구·기술보급 성과 공유

  • 입력 2019.01.01 00:00
  • 기자명 한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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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한우준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지난해 12월 27일 본청 종합연찬관에서 ‘2018년 농촌진흥사업 종합보고회’를 개최하고 올해의 농업 연구개발 성과와 기술보급 성과를 공유했다. 농민, 산업체 관계자, 학계 전문가와 농촌진흥청, 도농업기술원 및 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 약 1,000여명이 참석했다.

농촌진흥청이 2018년 중점적으로 추진한 8가지 과제에 대한 성과를 보고했고, 농업과학기술 연구개발과 농업기술 현장보급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공직자 시상 및 우수성과물 전시가 있었다.

올해 농촌진흥청은 △첨단 농업기술 혁신 △안정적 식량생산 △종자산업 육성 △농업 고부가가치 창출 △경쟁력 있는 농업인 육성 △안전한 농산물 생산 △국민 생활 농업 △글로벌 농업기술협력 등 8가지 주요과제를 중심으로 관련연구와 기술보급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남은영 농업연구사는 다양한 소비자 기호에 맞춘 핵과류(복숭아 자두처럼 과실 가운데 씨앗이 있는 과실류) 신품종을 개발·보급한 성과를 인정 받아 농업기술대상 대상을 수상했다.

문경시농업기술센터 김경훈 지방농촌지도사는 국내육성 사과품종 ‘감홍’ 재배기술보급을 통해 최고품질생산 단지 육성에 기여한 공로로 농업기술보급대상 대상을 수상했다.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으로는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물부와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농촌진흥사업발전을 위해 이바지한 각 분야 관계자 13명에 대한 공로패 시상도 진행됐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2018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11건이 선정됐고, 과학기술진흥유공 14건,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 9건 등 과학기술분야 대외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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