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팜한농(대표 이유진)이 연암대학교와 함께 운영한 ‘제2기 농산업 최고경영자 과정’ 수료식이 지난 14일 충남 천안 연암대학교에서 열렸다.
농산업 최고경영자 과정은 지난해 처음 개설됐으며, 농업 및 농자재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도록 경영능력을 고양하는 전문 교육과정이다.
올해 2기 교육생 18명은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정기적으로 연암대학교에 모여 체계적인 교육을 받았다. 팜한농은 특히 기존 농업계 교육과정이 영농지식에 편중된 것과 달리 경영과 고객서비스 등에 중점을 두고 있어 교육생의 만족도가 높았다는 후문을 전했다.
육근열 연암대학교 총장은 수료식 축사로 “농산업 최고경영자 과정이 농업 전문 경영인의 성장을 지원하는 선도 교육 프로그램으로 정착되길 바란다”며 “4개월 동안 먼 거리를 오가며 교육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의 열정과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이유진 팜한농 대표는 “농산업 최고경영자 과정은 팜한농과 연암대학교가 농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개설한 맞춤형 교육”이라며 “학습한 내용을 현업에 적용하는 과정에 어려움이 있다면 언제든지 지원하겠다.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