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소식] 경농, 온실가스 감축사업자 선정

지열 이용한 냉난방시설 …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

  • 입력 2018.12.15 12:43
  • 수정 2018.12.15 12:48
  • 기자명 장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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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경농(대표이사 이병만)이 ‘2018 온실가스 감축사업자’로 최종 선정돼 지난 12일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온실가스 감축사업은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환경보전에 이바지하는 기업 및 농민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주관하며 범국가적인 제도로 온실가스 감축량을 탄소가스배출권으로 인정한다.

이번에 최종 선정된 경농의 김제 미래농업센터는 지난 2014년 개관했으며 약 5,000평의 부지에 △교육연구동 △첨단 관수시설이 설치된 과수‧전작포장 △자동화 방제시스템을 갖춘 첨단 재배온실 △물류센터 등을 갖췄다. 연간 4,000여명이 방문하는 대농민 복합서비스센터로 모든 냉‧난방시설에 지열을 이용한 자연친화적 공법으로 화석연료 사용을 줄여 환경변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역할을 인정받아 경농은 이번 온실가스 감축사업에 최종 등록됐으며 이번 2019년 신규사업엔 경농을 포함한 5개 법인단체 및 농민이 등록됐다.

이정태 경농 CRM실 상무는 “미래농업센터는 자연과 환경을 보호하는 경농의 경영철학을 반영해 친환경적으로 건축됐다”며 “농민들과 함께 우리의 소중한 자연과 농업환경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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