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팜한농이 전국 9개 권역서 ‘난방제 잡초 방제 심포지엄’을 개최하며 내년 2월 출시를 앞둔 비선택성 제초제 ‘테라도골드’를 소개했다.
지난달 26일 전북 전주서 시작한 심포지엄은 △27일 대구 △28일 경북 안동 △29일 경남 창원 △30일 대전 등에서 잇따라 열렸다. 총 500여명의 업계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테라도골드의 난방제 잡초 방제 실증시험 결과와 방제효과 비교 포트를 눈으로 직접 확인했다.
테라도골드는 잡초의 엽록소 생성 억제 및 세포 파괴 신물질인 ‘테라도’를 함유하고 있다. 팜한농 관계자에 따르면 테라도골드는 빠르고 강력한 제초효과를 발휘하며 기존 제초제로는 방제하기 어려운 깨풀과 쇠비름, 쇠뜨기 등 난방제 잡초까지 깨끗이 방제할 수 있다. 특히 약액이 묻은 잎과 줄기만 고사시키는 접촉형 제초제로 작물에 대한 안전성이 우수하기 때문에 과원은 물론 고추‧배추‧콩‧참깨 등의 헛골에 발생하는 다양한 잡초를 효과적으로 방제한다.
권희준 팜한농 마케팅담당은 “테라도골드는 농민이 비선택성 제초제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속효성과 넓은 방제 스펙트럼, 환경‧인축 안전성 등 세 가지 조건을 모두 갖춘 제품”이라며 “과원과 헛골에 발생하는 난방제 잡초를 빠르고 강력하게 방제하는 테라도골드가 농민의 잡초 방제 고민 해결사 역할을 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