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농어촌 활성화에 4개 기관 똘똘 뭉쳐

농어촌공사‧aT‧농경연‧전남농기원 지난 19일 MOU 체결
기관별 전문성으로 농어촌 공동체 성장 행복 실현 나서

  • 입력 2018.11.20 11:07
  • 수정 2018.11.20 14:25
  • 기자명 장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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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지난 19일 전남 나주 소재 농업 관련 기관 4개가 지역 농어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제공
지난 19일 전남 나주 소재 농업 관련 기관 4개가 지역 농어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제공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최규성, 공사) 등 전남 나주 소재 4개의 농업관련 기관이 공유가치 창출 및 지역 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았다.

공사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aT),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김창길, 농경연),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 전남농기원)은 지난 19일 공사 본사에서 지역 농어업 및 농어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가까이 위치한 농업 유관기관’이란 공통분모로 지역 농어촌 활성화를 위한 협력 모델 발굴을 목표로 한다. 이날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더 나은 농어촌 만들기에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이에 4개 기관은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농어촌마을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 등 농어촌 현안을 발굴하고 종합적인 해결방안 모색에 나설 전망이다. 업무협약 첫 번째 과제로는 ‘강진 탐진사인권역 버섯재배시설을 통한 농촌마을 활성화’를 선정했으며 △사업추진기반 조성 및 대상마을 총괄지원 △버섯 생산 및 가공 기술 교육 △표고버섯 재배 컨설팅 및 생산물 판로지원 △생산물의 시장‧경제성 분석 및 마을 활성화 컨설팅 등을 각각 공사‧전남농기원‧aT‧농경연이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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