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식 제3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장 취임

“현장 중심의 농정 원칙 실현하겠다” 포부 밝혀

  • 입력 2018.11.14 11:43
  • 수정 2018.11.14 18:56
  • 기자명 장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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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지난 5일 신명식 신임 원장이 취임식을 열고 임기에 돌입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제공
지난 5일 신명식 신임 원장이 취임식을 열고 임기에 돌입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제공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에 신명식 신임 원장이 취임해 3년 임기에 돌입했다.

지난 5일 충남 조치원 농정원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가진 신명식 신임 원장은 “농민들이 더 행복해지고 소득이 높아질 수 있도록 직원들의 현장 전문성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농정 원칙을 실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신 원장은 “우리 농가의 농업소득이 연간 1,000만원 밑으로 떨어질 위기에 처해있고 이런 아픔에 공감하는 사람으로서 농민의 어려움을 내 일처럼 생각하고 문제를 풀어나가겠다”고 강조하며 모든 임직원에게 “‘현장’과 ‘전문성’을 중심으로 한 혁신의 자세로 업무에 임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신 원장은 경희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했으며 내일신문 편집국장과 디지털내일 대표이사를 거친 뒤 지난 2010년 귀농해 자신의 이름을 내건 농원을 운영했다. 이후 으뜸농부 이사 및 큰들영농조합 감사, 으뜸농부협동조합 감사 등을 거치며 다양한 농업 현장 경력을 쌓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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