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홍기원 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에 정석찬 신임 본부장이 취임했다.
정석찬 신임 본부장은 지난 5일 세종시 본부 강당에서 제6대 본부장 취임식을 갖고 정식 임기를 시작했다. 정 본부장은 1986년 농촌진흥청 가축위생연구소 연구사로 경력을 시작해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장을 거쳐 새로 방역지원본부장에 취임했다.
정 본부장은 취임사에서 “본부는 효율적인 가축방역 및 축산물 위생관리를 통해 축산물의 위생 안전성을 향상시키고, 국내 축산업 발전과 양축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관이다”라며 “축산업의 진흥과 방역본부의 발전을 위해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고, 축산환경의 급속한 변화에 적극 대응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선제적 예방관리 및 맞춤형 방역체계 구축 △원헬스 개념의 축산물 위생·안정관리시스템 운영 △현장 전문가 육성 및 협력체계를 통한 역량 강화 등을 추진전략으로 제시하며 “본부가 건강한 축산업, 안전한 축산물을 실현하는 현장중심 전문기관이 되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