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박경철 기자, 자문 : 농협 경제지주]
A. 농협중앙회는 지난 2011년 개정된 농협법에 따라 경제사업 활성화 등을 목표로 신용사업과 경제사업을 분리, 2012년 농협 경제지주를 출범시켰습니다. 이후 2015년 판매·유통사업을 이관하고 2017년 자재·회원경제지원사업을 이관하며 사업구조 개편을 마무리했습니다.
농협 경제지주는 농업경제부문에서 ‘판매농협’ 실현을 목표로 △농산물 판매사업에 역량 집중 △농민이 행복한 영농환경 조성 △농심의 마음으로 시스템 정립 △농식품 쇼핑환경 개선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농산물의 생산·유통·가공·판매에 필요한 자회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농가에는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과 영농비용 절감으로 소득 증대를, 지역농·축협에는 공동사업 추진으로 시너지 효과를, 소비자에는 신뢰를 바탕으로 안전한 우리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있습니다.
축산경제부문에선 ‘희망축산’을 목표로 △지속축산을 위한 축산업 환경 개선 △생산기반 강화로 안정적 생산체계 구축 △축산물 유통구조 개선으로 판매 확대 △성장산업으로의 축산업 육성 및 가치 확산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축산경제부문은 농축산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한편,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농축산물을 통해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농협 경제지주의 자회사는 19개(손자회사 포함)로 유통부문 △농협하나로 유통 △농협유통 △농협충북유통 △농협부산경남유통 △농협대전유통 △농협양곡, 제조부문 △남해화학 △농협케미컬 △농우바이오(상림, 자회사) △농협아그로 △농협 흙사랑, 식품·서비스부문 △농협홍삼 △농협식품 △농협물류 △NH농협무역, 축산부문 △농협사료(농협TMR, 자회사) △농협목우촌 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