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특수미 종자 신청하세요!

농업기술실용화재단, 34개 우수품종 892톤 보급

  • 입력 2018.11.09 13:31
  • 수정 2018.11.13 14:30
  • 기자명 장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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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 재단)이 고품질 특수미 34개 품종의 종자 892톤을 보급한다.

강원도 횡성과 전라북도 김제‧익산 등 재단 채종단지에서 생산한 종자는 엄격한 품질관리를 거친 미소독 상태로 전국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12월 중순부터 내년 2월까지 보급될 예정이다. 종자를 필요로 하는 농가는 오는 20일까지 재배 관할지역의 농업기술센터에 20kg 단위로 신청하면 된다.

재단은 “보급하는 특수미의 경우 일반 쌀과 다르게 사료가치가 높고 고기능성이며 용도별 가공적성이 우수한 품종”이라고 밝히며 “사료용 벼 품종인 ‘영우’, ‘목양’은 건물수량이 약 20t/ha이며 가축이 소화 흡수할 수 있는 사료지표인 가소화양분총량이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나 청보리보다 우수하다”고 설명했다. 또 “‘흑찰1호’, ‘신농흑찰’, ‘조생흑찰’ 등의 유색 특수미는 항산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혼반용과 가공용으로도 우수하고 향기나는 조생종 메벼인 ‘향철아’는 철과 아연 등의 함량이 높다”고 전했다.

재단에서 보급할 특수미의 품종별 특성과 재배상 유의점 등 재배기술 관련 정보는 재단 종자광장(http://www.seedplaza.or.kr) 또는 농촌진흥청 농사로(http://www.nongsaro.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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