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식품산업의 내일을 꿈꾸다

제10회 대한민국 식품대전 성료

  • 입력 2018.10.27 20:28
  • 기자명 권순창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
 

지난 2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참 맛있는 내:일’을 주제로 개막한 제10회 대한민국 식품대전에서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식품명인관에 전시된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한승호 기자
지난 2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참 맛있는 내:일’을 주제로 개막한 제10회 대한민국 식품대전에서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식품명인관에 전시된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한승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aT)는 지난 24~2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18 대한민국 식품대전’을 열었다.

대한민국 식품대전은 2008년부터 매년 이어오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 식품박람회다. 올해는 ‘참 맛있는 내:일’이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청년들이 ‘내 일’을 찾고, 기업들이 ‘내 일’을 키우고, 나의 ‘내일’이 즐겁고, 식품산업의 ‘내일’을 꿈꾸는 곳이라는 중의적 문구다.

올해 식품대전엔 170여개 식품기업이 참가했으며 25개국 100여명의 해외바이어, 150여명의 국내바이어를 유치해 상담회도 진행했다. 전시는 식품 트렌드에 따라 천연식품·발효식품·건강식품·디저트·간편식품 등으로 구성했으며, 푸드테크기업(식품산업과 기술을 접목한 기업)과 청년스타트업이 참여하는 스타트업·푸드테크관도 선보였다.

국가식품클러스터, 우수식품인증제 등 정부의 각종 농식품 정책을 살펴볼 수 있는 정책홍보관도 운영됐다. 또한 ‘우리식품 100년史관’에선 과거부터 현재까지 시대의 식문화로 자리잡은 우리나라 식품들을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박람회와 더불어 ‘청년창업 오픈토크’, ‘푸드크리에이터 현장중계’, ‘편리한 레시피 공모전’과 같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날짜별로 식품산업 전략 컨퍼런스와 세미나, 대학생 논문발표대회 등 학술행사도 병행했다.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은 “식품산업은 농업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중요한 산업인 만큼 미래 성장산업으로 적극 육성하고, 우수한 청년들이 식품산업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농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