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토양 해충 전문약 ‘카핀다’를 팜한농(대표 박진수‧김용환)이 새롭게 출시했다.
카핀다 입제는 벼룩잎벌레와 방아벌레, 고자리파리 등 눈에 보이지 않는 땅 속 해충 방제효과가 우수해 무‧감자 등을 재배하는 농민에게 큰 인기를 끈 제품이다. 파종‧정식 전부터 생육 중에 사용해도 작물에 안전하며 약효가 오랫동안 지속된다.
팜한농은 카핀다를 2kg과 10kg 두 가지 용량으로 출시해 소면적 및 대면적 재배농가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어 카핀다를 활용한 토양 해충 방제 기술교육을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유통 전문가 대상의 홍보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카핀다는 무 벼룩잎벌레, 마늘 고자리파리, 감자의 방아벌레와 거세미나방, 배추‧열무의 벼룩잎벌레, 인삼과 잔디의 굼벵이류, 고추 및 시금치 거세미나방에 등록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