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배정은 기자]
외모심사 외에 유전능력평가와 등지방두께까지 채점했던 올해 한우경진대회에서 12명의 수상자가 결정됐다. 대통령상의 영예는 경남 울산 한사랑농장(대표 윤순주)이 안았다.
윤순주씨(오른쪽 8번째)의 출품축은 도체중 579kg, 등심단면적 138㎠, 1++A, 등지방 두께 8cm로 육량지수 70.45점을 받았다.
특히 올해 한우경진대회의 주제가 ‘유전능력평가로 한우개량을!’이었던 것에 대해 이재욱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은 “한우산업 발전의 바탕은 개량에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개량을 위한 정책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