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일, 한국종돈협회 창립총회 열린다

  • 입력 2018.10.21 10:08
  • 기자명 홍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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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홍기원 기자]

한국종돈업경영인회(회장 박한용)가 한국종돈협회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음달엔 종돈협회가 첫 발을 뗄 계획이다.

한국종돈협회설립 준비위원회는 지난 11일 대전시 유성구에서 회의를 열고 다음달 1일 한국종돈협회 창립총회를 개최하기로 의결했다. 준비위는 앞서 5월 한국종돈업경영인회 이사회에서 사단법인 창립 안건이 만장일치로 통과한 뒤 구성됐다.

준비위는 농림축산식품부와 관련단체에 협조를 요청하고 전국 순회를 돌며 종돈업계의 의견을 수렴했다. 그 결과 120여 곳의 종돈장 중 90개 종돈장에서 창립 동의서를 받았다.

준비위는 이날 회의에서 종돈협회 정관과 회칙, 회원회비 등 세부사항은 구체적인 토의를 진행했다. 종돈협회는 다음달 1일 창립총회를 치르고 올해 안에 농식품부 인가를 받겠다는 구상이다. 1일 창립총회에선 종돈협회 초대회장과 감사를 선출하는 등 임원진을 선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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