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정체성 다잡고 100년 조직으로

‘2018 조합장 포럼’ 개최 … 공명선거 실천 결의대회도

  • 입력 2018.10.15 11:45
  • 기자명 박경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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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박경철 기자]

농협은 ‘100년 농협으로 가는 길, 농업·농촌·농업인과 행복한 동행’이라는 주제의 ‘2018 조합장 포럼’을 지난 11일 대전 ICC호텔 컨벤션홀에서 개최했다.

포럼엔 조합장과 범농협 임원 및 집행간부 등 1,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참석해 조합장과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포럼은 농협이 정체성을 바로 세우고 농민과 국민을 위한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추진해온 노력을 되짚어보고, 100년 조직으로의 도약을 위한 전 구성원의 공감과 실천의지를 다지고자 마련됐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이날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 농업경쟁력 강화, 농업인 삶의 질 향상 등 한국 농협이 가야할 목적지를 제시했다. 김 회장은 “환경이 변화한다 할지라도 농협의 근본은 농업·농촌·농업인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고, 농협 본연의 정체성을 확립해 농업인과 국민들에게 인정받고 사랑받는 조직을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아울러 내년 3월 예정인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공명선거 실천 결의대회’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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