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홍기원 기자]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한 환경 교육을 보다 효율적으로 돕는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은 온라인에 환경 교육 동영상을 게재하고 깨끗한 축산농가 정보 및 가축통계자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관리원은 지난 1일부터 본원 홈페이지에 총 8편의 축산환경 교육 동영상을 게재했다. 이 동영상은 축산환경전문컨설턴트 양성교육 기초과정 강의내용을 바탕으로 제작했으며 △액비저장조 및 슬러리피트 관리 △공동자원화시설 최적 운영·관리 방법 △퇴비사 관리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관리원은 본원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축산환경정보지도에 깨끗한농장 위치를 표시해 누구나 편리하게 농장 정보를 열람할 수 있도록 공개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 깨끗한농장에 지정된 1,029개 농가의 농장 지점 및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지난해 축산농가수, 사육두수, 분뇨발생량, 조사료 및 농작물 재배품목, 면적 등의 정보도 갱신됐다. 관리원은 올해 깨끗한농장에 지정된 780개 농장의 정보 역시 오는 12월까지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