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쇼핑몰 ‘농공상기업관’ 자리매김

aT-우체국쇼핑 업무협약

  • 입력 2018.10.14 10:35
  • 기자명 권순창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
 

aT와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이 지난 5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우체국쇼핑몰 농공상기업관을 정착·확대시키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aT 제공
aT와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이 지난 5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우체국쇼핑몰 농공상기업관을 정착·확대시키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aT 제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aT)가 지난달 초 우체국쇼핑몰에 개설한 ‘농공상기업관’의 입지를 견고히 다질 방침이다. aT는 지난 5일 한국우편사업진흥원(원장 임정수)과 농공상기업 판로확대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농공상기업(농공상융합형중소기업)은 농민과 협력해 농업·농촌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중소기업이다. aT는 농공상기업 제품의 유통과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지난달 3일 우체국 쇼핑몰에 농공상기업 전용 판매관을 개설했다.

우체국쇼핑몰은 소비자의 신뢰도가 높고 전국 3,500여개 우체국망을 운영하고 있어 국산농산물을 주원료로 사용하는 농공상기업에게 적합한 유통채널이다. 또한 우체국쇼핑몰의 농공상기업관은 지난 한 달 매출액 10억원을 기록하며 발전 가능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aT와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초기단계인 농공상기업관의 정착 및 입점 확대, 마케팅 지원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한국농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