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빛가람혁신도시 ‘대륙·인문 아카데미’ 개최

공공기관 임직원 대상교육
신북방시대 사업연계 모색

  • 입력 2018.10.07 00:08
  • 기자명 권순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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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
 

aT가 희망래일과 함께 빛가람혁신도시 공공기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12주 동안 ‘대륙·인문 아카데미’ 강좌를 진행한다. aT 제공
aT가 희망래일과 함께 빛가람혁신도시 공공기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12주 동안 ‘대륙·인문 아카데미’ 강좌를 진행한다. aT 제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aT)가 (사)희망래일(이사장 이철)과 함께 빛가람혁신도시 공공기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대륙·인문 아카데미’ 강좌를 개최한다.

희망래일은 남북철도 연결과 대륙과의 소통에 중점을 두고 있는 민간 통일운동 단체다. ‘희망철도 평화침목 이어가기 운동’을 비롯해 교육과 콘서트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aT는 지난 8월 28일 희망래일과 협약을 맺고 지난 4일 aT 본사에서 첫 강연을 시작했다. 강연은 주 1회씩 12강으로 구성되며, 한반도와 동북아정세는 물론 북한의 체제와 정세에 관한 강의도 대거 포함돼 있다.

교육에 참여하는 빛가람혁신도시 소재 공공기관 임직원들은 3개월간의 프로그램을 통해 향후 공공기관의 역할을 모색하고 각 기관별 사업 연계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이병호 사장은 “다수의 우수한 교육기관들이 대부분 수도권에 있어 교육 기회를 물리적으로 제한받고 있는 빛가람혁신도시 공공기관 임직원들에게 유익한 강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는 지역민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강좌도 운영해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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