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소식] 팜한농 ‘한번에측조’ 전국서 평가회

10월 중순까지 전국 30개 시‧군 40개 포장서 개최

  • 입력 2018.10.04 16:40
  • 기자명 장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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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전시포 평가회에 참석한 농민이 팜한농 한번에측조와 다른 완효성 비료를 사용한 벼의 비교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팜한농 제공
전시포 평가회에 참석한 농민이 팜한농 한번에측조와 다른 완효성 비료를 사용한 벼의 비교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팜한농 제공

팜한농(대표 박진수‧김용환)이 지난 8월 말 전라북도 부안을 시작으로 코팅 측조비료 ‘한번에측조’ 전시포 평가회를 개최 중이다.

한번에측조는 질소‧인산‧칼리 입자를 100% 특수 코팅 처리해 용출 속도를 세밀하게 조절한 용출제어형 비료(Controlled Realease Fertiliser, CRF)다. 작물 생육시기에 맞춰 필요한 만큼의 양분을 지속적으로 공급해주기 때문에 이앙 시 단 한 번의 처리로 수확할 때까지 더 이상 비료를 주지 않아도 된다.

1,000㎡당 사용량도 일반 완효성 비료의 절반인 30kg에 불과해 운반 및 시비 과정의 노동력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으며 부영양화 등의 환경오염을 예방하는 효과도 뛰어나다.

팜한농은 지난 2일 충남 보령에서 수도 재배 농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가회를 진행했다. 한번에측조와 일반 완효성 비료를 사용한 벼의 생육 상태와 등숙률 등을 비교 조사했으며 비료 사용량 및 노동력 절감 효과의 우수성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 전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팜한농은 농업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환경보호에도 효과적인 CRF를 더 많은 농민이 사용할 수 있도록 농업 환경과 재배 작물에 맞춘 다양한 패턴의 용출제어형 비료를 지속적으로 개발‧보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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