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대한민국 산림문화 박람회 열려

산림청, 14일까지 강원 인제 나르샤파크 일대서 개최
‘산림, 함께 여는 녹색일자리’ 주제
문화행사‧학술발표회‧체험장 등 '풍성'

  • 입력 2018.10.04 15:00
  • 기자명 원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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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오는 14일까지 강원 인제군 나르샤파크 일원에서 ‘2018 대한민국 산림문화 박람회’를 개최한다.

‘2018 대한민국 산림문화 박람회’는 산림분야 최대의 문화전시체험행사로 산림청이 주최하고 인제군과 산림조합중앙회가 주관한다.

올해 11회째를 맞이한 이번 박람회는 인제군의 ‘제36회 합강문화제’와 연계해 지역색과 계절의 특성을 반영했다는 게 산림청의 설명이다.  특히 어느 때 보다 산림문화와 체험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산림, 함께 여는 녹색일자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산림문화작품과 목공예대전작품 전시, 산림레포츠 가상현실(VR) 체험, 숲 해설가 경연대회 등 산림문화행사가 진행된다. 또 산림의 학술적 가치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학술발표회, 심포지엄과 함께 산림지식과 기술을 겨루는 ‘전국 대학생 산림기술 경진대회’도 마련됐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오늘날에는 전통적인 산림사업만큼 숲을 즐기는 산림문화산업 또한 중요하다”면서 “산림레포츠 수요가 늘고 있는 요즘, 산림서비스를 확대해 많은 국민이 숲에서 건강한 삶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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